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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심복의 배신·아내 암살설' 최대 정치스캔들
보시라이 사건은 1949년 중화인민공화국 건국 이래 최대 정치 스캔들로 기록될 듯싶다. 한 남자의 정치적 야망에서 시작된 드라마가 소설보다 더 드라마틱한 요소를 너무나 많이 갖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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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진웅 “연기는 멘탈게임 … 캐릭터와 끝장 승부 한다”
조진웅은 롯데 자이언츠의 광팬이다. 선수 매니저로 나왔던 영화 ‘글러브’에서는 공 한번 못 잡아봤지만 ‘퍼펙트 게임’을 찍으며 공과 배트를 원 없이 잡아봤다고 했다. [권혁재 사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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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스 클립] Special Knowledge (271) 세계 각국의 폭력조직
“강호(江湖)의 의리가 땅에 떨어졌다.” 영화 ‘영웅본색’의 대사다. 극중 주인공 저우룬파(周潤發·주윤발)는 홍콩 폭력조직 ‘삼합회’ 멤버였다. 이 고색창연한 대사처럼 영화 속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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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신경진의 서핑차이나] “중국 정치개혁은 현정(縣政)개혁부터”
▶지난해 말 전국 현위서기를 대상으로 한 교육과정에서 시진핑 중앙당교 교장이 연설을 하고 있다. 중국의 주요 지방 행정단위는 성(省)과 현(縣)이다. 34개의 성급 인민정부와 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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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설특집/TV가이드] 외국인도 즐겁게 보내는 설 명절
생각 없이 웃는 것만큼 명절 스트레스를 확 날려버리기에 좋은 방법은 없다. 올해도 다양한 설 특집 예능 프로그램이 대기하고 있다. 외국인 미남·미녀 게스트를 초대한 앙케이트 쇼 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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두 남녀의 운명적 사랑 그린 드라마 '연인'
드라마 '파리의 연인'을 만들었던 신우철 PD, 김은숙 작가, 배우 김정은이 다시 뭉쳐 만드는 드라마 '연인'이 8일 밤 10시 SBS에서 첫 방송 된다. '연인'은 박신양.전도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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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week&영화] 정작 손에 땀은 안 나고…
◆ 공필두 주연: 이문식,김유미 장르: 코미디 등급: 15세 홈페이지: www.gong2006.co.kr 20자평: 즉흥적인 웃음을 강요하는 엉성한 잔칫상 ◆ 안소니 짐머 주연: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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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영화 프리뷰] 여형사 김선아, 수상쩍은 등교
영화는 기대감으로 배를 채우는 산업이다. 일단 들어보고 맘에 들어야 돈을 내는 음반과 달리 관객들은 기대치만으로 극장표를 산다. 그 기대치라는 게 배우에 대한 호감일 수도, 감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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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영화 한편 보고 가세나] 53. 도끼사건 (하)
▶ 1960년대 중반 덕수궁을 찾은 필자. 파출소 정문 앞에 결정적인 증거물을 '헌납'하고 돌아온 다음날 신문들은 '충정로 도끼사건'을 1면 머리기사로 뽑았다. 날이 시퍼렇게 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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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개봉작&상영작] '목포는 항구다'
목포는 항구다 ★★☆ (만점 ★ 5개) '목포는 항구다'는 제목만큼 뻔하다. 그러나 뻔하지 않으려고 무진 애를 썼다. 웬만한 흥행작들이 훑고 지나간 조폭 코미디를 또 만들려니 고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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스타의 변신 '흥행 和答' 주목
"늘 같은 모습, 긴 생머리에 입가를 살짝 올린 표정이 이제는 지겹습니다." 말 안 듣는 남친에게 강펀치를 먹이는 '엽기녀'로 스타덤에 오른 전지현의 팬클럽 사이트에 올라온 글이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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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대검차장·검찰 '빅4']
검찰 2인자 자리에 오른 김종빈(金鍾彬)신임 대검 차장은 안팎에 적이 없는 원만한 성격 때문에 최근의 어수선한 검찰 분위기를 추스르는 데 적임자라는 평을 받는다. 후배 검사들에게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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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방극장에도 '느와르' 바람
올해초 공전의 히트를 기록했던 영화「친구」를필두로 충무로에 조폭영화 바람이 불고있는 가운데, 안방극장에도 '깡패'를 주인공으로 삼은 '느와르'드라마가 속속 전파를 탈 예정이어서 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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극장가 다양한 빛깔로 한가위 관객맞이
한가위 극장가에 사랑이 넘친다. 가슴을 잔잔히 적시는 서글픈 서정시에서부터 폭소를 터뜨리게 하는 경쾌한 코미디까지 다양한 빛깔의 영화가 기다리고 있다. 하루가 다르게 깊어가는 가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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극장가 다양한 빛깔로 한가위 관객맞이
한가위 극장가에 사랑이 넘친다. 가슴을 잔잔히 적시는 서글픈 서정시에서부터 폭소를 터뜨리게 하는 경쾌한 코미디까지 다양한 빛깔의 영화가 기다리고 있다. 하루가 다르게 깊어가는 가을